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블룸버그
CBS 방송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사일 발사 약 한시간 후 백악관에서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다루게 될 상황"이라고도 덧붙였지만, 이 같은 발언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선 부연하지 않았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사일이 상공에 있을 때 보고 받았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28일 오후 1시 17분(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17분) 북한이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북한 상리(평안남도)에서 발사됐으며, 동해를 약 1000㎞ 지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