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대표협의회, 인천경제 활성화 한 뜻 '모아'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2017.11.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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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24일 공사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장대표협의회는 회원사간 교류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며 약 40명의 인천지역 공장장 및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소속 15개 업체 대표자들과 인천상공회의소 운영위원 2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신항과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생생하게 지켜봤다.

공사는 인천신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인천지역에 소재한 공장으로 수입·수출하는 원료 및 제품은 물류비용과 운송시간 측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에 있는 점을 설명하면서 인천항 이용을 권장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지역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앞으로 인천공장대표자협의회 회원사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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