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전남 무안에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 분양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7.11.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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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이 다음달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분양하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 조감도. @리얼투데이 제공호반건설산업이 다음달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분양하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 조감도. @리얼투데이 제공


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마지막 택지지구인 오룡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산업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2블록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 분양을 앞두고 다음달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118㎡, 총 138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30블록 전용 106㎡ 364가구 △31블록 전용 106~118㎡ 359가구 △32블록 전용 84㎡ 66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룡지구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대에 총 9897가구, 약 2만5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전남도청 등이 자리한 남악지구의 기능을 뒷받침하게 되는 오룡지구는 주거·교육시설 중심 수변생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구 남쪽으로는 영산호가 있고 다양한 수변공원이 조성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단지 부근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아카데미빌리지, 유치원 등 용지가 배치돼 있다. 지구 내 중심상업지도 단지에서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수변생태도시와 교육 중심으로 개발되는 오룡지구는 주거 여건이 우수해 지역 수요자들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 왔다"며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오룡지구 첫 분양 단지이고 교육·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돼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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