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비즈웍스 대표/사진제공=비즈웍스
비즈웍스 박준영 대표는 “QR, NFC, 음파통신, OCR 등의 기술은 오픈소스가 제공되는 공개기술이라 진입장벽이 낮고 유사앱도 넘쳐나지만 GT코드는 비즈웍스의 원천기술이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전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NFC(근거리 무선통신)방식과는 달리 아이폰· 안드로이폰 모두 사용 가능해 플랫폼 제약이 없으며, 결제 이외에도 정품 인증, 신분 확인, 문서인증, 방문 및 점검인증, 안심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비대면 GT-Pay 모바일 결제 방식/사진제공=비즈웍스
박준영 대표는 “최근 핀테크 선진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비대면 QR코드 주문 결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QR코드 주문 결제는 판매자에게도 비대면 결제가 효율성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줘 중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대면 결제만 가능한 한국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급격한 성공을 이룬 중국 QR코드 결제의 이면에는 손쉽게 복제되는 QR코드의 특성상 큐싱(Qshing, QR코드를 이용한 해킹) 및 코드 바꿔치기에 의한 대금갈취의 피해가 큰 폭으로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만큼 QR코드의 위험성이 모두 제거된 GT-Code를 이용하면 결제 관련 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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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대표는 “비즈웍스는 GT-Pay를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현재 열악한 카드 단말기 인프라와 QR코드의 문제점 등에 대안을 찾고 있는 중국,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보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