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강철비''반드시 잡는다' 넷플릭스로 본다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1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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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사진제공=NEW


영화투자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넷플릭스와 신작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OSEN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NEW는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개봉을 앞둔 신작 '염력',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 3편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세 작품은 개봉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좀비 액션을 담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은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뤄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첩보 액션물인 '강철비'는 북한 쿠데타로 북한 지도자와 최정예 요원이 함께 대한민국으로 내려온다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최근 북한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만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간 추적한 범인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넷플릭스 콘텐츠 라이선싱 부사장 로브 로이는 OSEN에 “NEW와 함께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넷플릭스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를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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