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15일(10:1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투비소프트 (288원 ▼4 -1.37%)의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이 정부 주도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차량번호와 IC 칩, 이중인증(Two-Factor)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결제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고, 운전자 제스처 UX 기반 영상인식 등의 기술 구현을 위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통합 플랫폼 개발이다. WC 300 선정에 따라 투비소프트는 향후 4년간 국가 R&D 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
투비소프트는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관련 시장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시제품 출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기업 AMAX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사업 런칭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문옥 투비소프트 상무는 "커넥티드카 시장 확대에 대비해 차량 인증부터 주문, 결제 전 과정에 있어 보안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한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며 "월드클래스 300 국책과제 선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향후 국가 성장 로드 맵에 따른 기술 개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S/W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S/W 기반 H/W 융합 사업 구조로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