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15일(09:57)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브레인콘텐츠 (2,525원 ▼30 -1.17%)가 3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연간 별도기준 누적 매출은 18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1%, 217.4% 늘어난 33억 원, 3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2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분기만에 지난해 수익구조를 넘어선 것이다.
브레인콘텐츠 관계자는 "안정적 실적은 지난해 합병을 통한 콘텐츠 사업으로의 변화가 성공을 거뒀다는 반증"이라며 "올 들어 탄탄한 흑자기조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수익성 확보, 콘텐츠 다변화, 신규 시장진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상반기중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안정세를 보인 웹툰 플랫폼 '무툰'에 이어 로또정보제공 서비스 '로또리치'의 미국 복권정보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또 한번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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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관계자는 "정부의 로또복권 인터넷 판매 허용 등에 따른 시장성장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보다 20배 이상 큰 800억 달러(약 90조 원) 규모의 미국 복권정보시장 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제2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