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1번째 ‘아름다운하루’ 행사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2017.11.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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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 1만300여점 기증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동국제강 그룹 임직원 대표해 임직원들이 모아온 1만300여점의 물품을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br>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동국제강 그룹 임직원 대표해 임직원들이 모아온 1만300여점의 물품을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br>


장세욱 동국제강 (8,360원 ▲70 +0.84%) 부회장 및 임직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동국제강은 3일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서울본사, 인천제강소, 부산공장 및 신평공장 임직원 총 30명은 각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서울 안국점, 인천 동인천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일일점원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함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9월 18일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과 2개 계열사(DK UNC, 인터지스)로부터 약 1만300여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사회자선 및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기관이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후원했던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에게 올해도 3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부회장은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일상 속에서도 항상 주위 이웃을 돌아보는 동국제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는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7월 7일 창립기념일에는 5개의 사업장에서 ‘나눔지기’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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