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오형민교수, 경기지방중소벤처청장 표창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10.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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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오형민교수, 경기지방중소벤처청장 표창


부천대학교는 최근 비서사무행정과의 오형민교수가 2017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발전과 경영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소상공인 주간을 맞이해 경기도 여주 도자기엑스포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700만, 경기도 150만에 달하는 소상공인은 한국경제 모세혈관, 실핏줄로 경제성장의 든든한 밑거름이자 한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 장기경기부진으로 생존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부천대는 지난 2016년 전문대학 최초로 정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선정돼 부천지역 전기제조분야 10인 미만 제조업체들에 대한 교육, 컨설팅과 스마트공장지원 및 수출지원사업 등을 집중지원하고 있다.



또한 같은해 소공인공동인프라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전국대학 중 처음으로 부천전자파시험센터를 교내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경기도 관내 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돼 디자인, 조리, 경영, 건축, 전자, 뷰티, 섬유, 관광 등 11명 다양한 전공교수들과 4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한 컨설팅그룹을 조직했다. 이들은 수도권 내 50여 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복합컨설팅을 통해 경영개선, 매출증대 등 성과를 올렸다.

이에 참여한 15명 학생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상,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상, 부천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부천대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학교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소상공인과 교류협력하고, 상생과 지속가능한 모델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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