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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피, 완벽한 2500 시대… 종가 첫 돌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7.10.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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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주 희비교차… 호텔신라, 3분기 실적호조·이부진 사장 등판설에 급등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5.30포인트 오르며 2501.93으로 장을 마감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5.30포인트 오르며 2501.93으로 장을 마감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30일 25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의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호조가 이어진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513.87을 찍으며 지난 23일 작성한 장중 최고치(2500.33)을 경신했다.

기관의 매도 공세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에 힘입어 단 한번도 하락 전환하지 않았다.



◇롯데그룹주 희비교차=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16억원, 2600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5212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3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939억원 순매수 등 전체 1195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41계약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818계약, 2694계약 순매수다.

업종 중에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가 각각 1.03%, 1.79% 올랐으며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마감했다. 보험이 2.26% 하락마감했다. 증권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통신업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했으며 화학 운송장비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80,700원 200 -0.2%)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1.81% 오른 270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또한 외국인의 사자세에 1.79% 오른 7만9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닷새만의 상승이다.

POSCO가 2.64% 밀렸으며 현대차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했다. NAVER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내렸으며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올랐다.

지주회사로 체제로 공식 전환한 롯데그룹 관련주의 희비가 교차했다.

롯데지주 (40,000원 350 -0.9%)는 코스피 상장 첫날 시초가 6만4000원에 개장해 기초가 10.00% 오른 7만400원으로 마감했다. 롯데지주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롯데푸드는 5.04% 상승했다.

이에 반해 롯데쇼핑 (116,000원 1500 -1.3%)이 7.08% 내렸으며 롯데제과가 15.74% 급락했다. 롯데칠성이 3.77% 하락마감했다. 롯데칠성우는 13.99% 급락했다.

호텔신라 (98,600원 800 -0.8%)가 3분기 실적호조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삼성전자 등판설 등으로 9.27%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권오현 부회장의 후임으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을 거론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호텔신라는 장중 7만84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호텔신라우는 11.07% 급등했다.

풍산이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92% 내렸다.

1년3개월만에 거래가 재개된 대우조선해양 (36,300원 850 -2.3%)이 급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래중지 이전 마지막 종가인 4만4800원보다 50% 하락한 2만2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13.39% 내린 1만9400원으로 마감했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잇츠한불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등이 동반 상승했다.

롯데지주우 롯데관광개발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373개 종목이 상승, 4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부진=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9포인트(0.04%) 내린 689.6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한때 693.12를 터치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0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3억원, 14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IT종합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화학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이 올랐으나 IT부품 인터넷 제약 섬유의류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271,000원 2000 +0.7%)이 외국인 매도세에 3.94% 내린 16만810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7.89% 하락했다.

신라젠 (11,700원 900 -7.1%)이 6.35% 올랐으며 휴젤 파라다이스 펄어비스 등이 상승마감했다. 로엔 메디톡스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등이 내렸다.

뉴보텍이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환경분야 상하수도 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22.79% 급등했다.


앱클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640개, 491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5.90원(0.52%) 내린 1124.6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0.60포인트(0.18%) 오른 330.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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