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2018 재능인재 전형 수시1차 면접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10.23 09:51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수시1차 재능인재(비교과)전형과 간호학과 면접고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능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아닌 지원자의 취업역량 및 재능을 평가해 선발하는 방법이다. 18개 과에서 신입생 55명을 선발한다.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재능인재 평가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과 교수 외에도 지원과 관련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수험생의 인성적 역량, 전문적 역량, 경험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김명섭 학생·입학처장은 "재능인재(비교과)전형은 진학 학생의 적성 및 진로개발 시간 소요를 단축하고, 적성과 전공의 미스매치, 전공과 취업 미스매치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학생선발부터 산업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입학전형"이라며 "이를 통해 직업적성에 걸맞는 학생을 선발해 높은 직업교육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25개 학과 총 1330명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