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서울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진행된 '삼성 AI 포럼'에서<br>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 종합기술원과 소프트웨어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와 20일 우면동 삼성R&D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사전 등록한 1000명 이상의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주요 강연자로는 AI분야 세계적 대가인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리차드 제멜 토론토대 교수, 스튜어트 러셀 버클리대 교수, 이홍락 미시건대 교수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사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전무가 참가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일 정칠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은 학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방식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다양한 협력과 기술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도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AI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