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지오스톰', 개봉 첫날 예매율 2위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10.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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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오스톰' 포스터영화 '지오스톰' 포스터


영화 '지오스톰'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지오스톰'의 예매율은 24%로 전체 예매율 순위 2위, 외화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높은 예매 성적을 보이면서 주말 흥행에도 기대가 모인다.

'지오스톰'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를 겪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재난영화다. 세계정부연합이 재난을 막기 위한 날씨 조작 프로그램인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용에 나서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며 더 큰 재난이 닥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사막 한가운데 두바이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인도 뭄바이에서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이외에도 홍콩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등 전세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엄청난 규모의 재난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한편 '지오스톰'은 19일 2D와 3D, 4DX, IMAX 3D 등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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