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은주 디자이너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10분쯤 광주 서구 소재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김모씨(78·여)가 숨져 있는 것을 서구청 사회복지사 공무원과 119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광주 서부경찰서는 밝혔다.
담당 공무원은 경찰에 "연락이 닿지 않아 119에 신고한 뒤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다른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김씨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