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 아시아 3개국 판매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10.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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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 (1,063원 ▲61 +6.09%)은 자사가 투자한 영화 '범죄도시'의 판권이 대만과 홍콩, 필리핀 등 아시아 3개국에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경쟁작 대비 절반 수준의 스크린 수에도 개봉 4일만에 관객 100만명, 7일만에 200만명, 13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지난 8일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과 '남한산성'을 제친 후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17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영화 '범죄도시'에 대한 판권이 대만, 홍콩, 필리핀 등에 판매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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