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30 지수' 미래에셋대우·CJ E&M 신규 편입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10.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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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기아차와 현대제철이 KTOP30 지수에서 제외되고, 미래에셋대우와 CJ E&M이 편입된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달 28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KTOP 30 지수 정기변경 심사를 한 결과 이같이 4종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최근 증권업의 성장세를 고려해 금융섹터 구서 종목에 증권업종을 추가해 시장대표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수에 과다 반영됐던 소재 섹터에서 업황이 부진한 철강업종 비중을 축소했다고 했다.

아울러 자동차 관련 업종에 편중됐던 자유소비재섹터의 업종 다각화해 산업대표성을 강화했으며, 신성장산업인 콘텐츠 대표종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OP30 지수는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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