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부터 공공IoT까지…' KT, IoT국제전시회 참여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7.10.11 10:03
글자크기
'커넥티드카부터 공공IoT까지…' KT, IoT국제전시회 참여


KT (36,350원 ▲100 +0.28%)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7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 ‘People. IoT Technology(피플, IoT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KT는 32개의 전시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4개의 테마인 △커넥티드카/자율주행 △NB-IoT △환경&공공 안전 △IoT 메이커스(Makers)로 구성된다.



커넥티드카/자율주행 테마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지원하는 GiGA drive(기가 드라이브) 커넥티드카 서비스, 커넥티드 첨단운전보조시스템(Connected ADAS) 서비스 그리고 5G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등을 전시한다. KT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차량전용 플랫폼, 콘텐츠, AI, 빅데이터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13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KT는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5G 자율주행 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NB-IoT’ 테마는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사람과 사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트래킹 서비스(Tracking on Livings, Tracking on Asset), 계측 정보를 제공하는 미터링 서비스 (LP 가스관제, 수도 원격 검침), 공공시설 관제 서비스(맨홀 감시 솔루션), 각 서비스들이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엔드투엔드(End-to-End) 분석 및 관제를 지원하는 'IoT 스마트포털', 'IoT 슈퍼바이저' 등이 전시된다.



환경&공공안전 테마는 공공가치 증대와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들로 구성했다. 환경안전은 국민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공기질 측정 서비스 ‘기가 IoT 에어 맵’과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사환경 관리에 도움을 주는 ‘AI 가축질병 컨트롤타워’를 전시한다. 공공안전은 범죄예방/화재예방/고독사 방지를 위한 '세이프 메이트’와 ‘건설안전 IoT 솔루션’을 소개한다.

‘IoT메이커스’ 테마에서는 손쉬운 IoT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 IoT 플랫폼 및 솔루션뿐 아니라 KT의 IoT 핵심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소프트웨어 교육용 kit 사업’을 소개하여 우리의 삶에 한발 더 가까워진 IoT기술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AI 홈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기가 IoT 홈 서비스를 연동한 ‘원스탑 홈케어’도 선보인다. ‘원스탑 홈케어’는 기존 홈IoT 제어 방식에 TV 리모컨 제어 기능을 추가하여 올레tv 화면에서 홈IoT 기기들의 상태 조회와 제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KT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생활 곳곳에서 사물인터넷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