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프로젝트는 크게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15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6개 사업 외에 일자리 창출 5개, 혁신기업 투자 3개,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1개 등 9개 사업을 새롭게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우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인재의 현지 기업 취업을 돕는 사업인 '글로벌 두드림'과 청년창업가에게 공유 사무실과 제휴업체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한다.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부문에서는 1000억원 규모의 4차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2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자금을 지원해 스타트업, 신성장-미래에너지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부문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의 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금융 경력 보유 시니어 인력을 채용해 노인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고객의 미래소득을 고려해 심사체계를 개선하고 기업중금리대출 상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중금리대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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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성공이 은행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기업·사회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