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테라펀딩
이날 기준 누적대출액은 1875억2630만원. 현재까지 대출을 갚지 못한 부도는 한 건도 없었다.
이들의 세전 연 평균 투자수익률은 12.6%, 세후 수익률은 9.2%로 나타났다. 투자자 총 수익금은 세전 85억4000만원, 세후 61억90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대출을 신청한 건축주들의 수는 총 72명으로, 이들의 재대출 비율은 18.2%로 조사됐다. 대출자 평균 연령은 50.8세. 테라펀딩의 대출을 통해 지어진 총 주택 수는 1413세대로 집계됐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중소형 주택을 신축해 공급하는 건축주들은 기존 금융기관으로부터 소외돼 건축에 필요한 자금을 사채 등을 이용해 고금리로 조달할 수 밖에 없었다"며 "대출이 어려운 많은 건축주들에게 자금 조달이 원활하도록 노력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서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