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박성현, 세계랭킹 1·2위 수성...전인지, 6위 상승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2017.09.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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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박성현 전인지(왼쪽부터) / 사진=AFPBBNews=뉴스1유소연 박성현 전인지(왼쪽부터) / 사진=AFPBBNews=뉴스1


유소연(27·메디힐)과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 2위를 유지했다.

26일 현재 롤렉스 여자골프 최신(9월 25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유소연은 평점 8.58로 1위에 올라 있다. 유소연은 지난 6월 26일 발표 때부터 최근 14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직전 주 렉시 톰슨(22·미국)으로부터 2위를 탈환했던 박성현은 이번 발표에서도 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평점은 7.97다.



렉시 톰슨,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0·스웨덴), 아리야 주타누간(22·태국)은 직전 주와 같은 4, 5, 6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인지(23)가 평점 6.85로, 직전 주 7위보다 1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이번 발표에서 펑샨샨(28·중국)과 자리바꿈을 했다.



리디아고(20·뉴질랜드), 김인경(29·한화),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직전 주와 변함없이 8, 9, 10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이번 세계랭킹에서도 한국은 5명의 선수들이 톱 10 안에 들며 여자 골프계의 절대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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