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광그룹
일주재단은 1990년 7월 19일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지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자산규모 753억원의 장학재단이다.
국내 4년제 대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을 받은 학생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예체능 전공 특기자도 포함해 모든 전공을 고르게 선발한다.
장학생들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에 참여한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거주하도록 7인 이하 소규모로 양육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전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장학금 필요성과 인성, 역량 및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심사는 12월 중순에 실시되며 최종 선발자는 12월 하순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