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 위해 나선다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7.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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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 생활권 조성 위한 MOU 체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2일 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6개 기관 및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와 함께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0) 생활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산업단지 내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업단지 안전사고 제로 생활권 조성을 위해 디자인진흥원은 안전디자인을 연구·지원하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포함한 4개 연구기관은 산업단지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과 연구를 맡게 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3개 공단은 위험성평가 및 신속보상, 재활지원 등 각 지자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안전문화 확산과 보급을 위한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한출 디자인진흥원 디자인전략연구소 본부장은 "디자인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으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디자인이 산업단지 안전사고율 제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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