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유엔, 인류 최고의 발명품…역할 더 커질 것"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7.09.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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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유엔총회 연설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새클러윙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09.21.   photo1006@newsis.com   【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새클러윙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17.09.21.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유엔은 인류 지성이 만든 최고의 제도적 발명품"이라며 "유엔은 ‘전쟁의 참화에서 다음 세대를 구하기’ 위해 탄생했고, 지난 70여년간 인류 앞에 제기되는 도전들에 쉼 없이 맞서 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유엔의 역할과 기여는 갈수록 더욱 커질 것"이라며 "초국경적 현안이 날로 증가하고 이제 그 어떤 이슈도 한두 나라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된 오늘날, 우리는 우리 앞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 정신을 더욱 전면적으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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