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콧구멍 사진 10년째 돌아다녀…이젠 포기"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2017.09.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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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배우 김래원이 자신의 ‘콧구멍 사진’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20일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김래원은 강호동과 함께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한 가정집에서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이날 강호동이 “콧구멍 사진 별로 안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김래원은 ”그게 사연이 있는데 포토샵으로 (콧구멍을) 크게 한 거다“라며 ”처음에는 그 사진이 돈다는 얘기만 듣고 기분이 안 좋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속 한 장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어 김래원은 “회사에 가서 그 사진 보여달라고, 왜 안 내리냐고 했는데 막상 그 사진을 보고 제가 웃어버렸다”며 “그래서 그 사진이 10년째 남아 있게 됐고 이젠 포기했다”며 체념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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