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아섹은 아셈(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포럼을 열었다. 올해는 서울에서 열리는 '아셈 경제장관회의'에 맞춰 아셈주간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우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싸룬 짜룬쑤완 주한 태국 대사를 포함한 아셈 회원국 25개국의 대표단과 친환경 혁신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소비생산센터(CSCP)의 우베 베버(Uwe Weber) 팀장은 '지속가능소비생산과 순환경제, 개도국 중소기업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분임 회의에서는 국내 및 해외 친환경 전문가와 관련분야 중소기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관련 사례 및 향후 전략△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확산을 위한 회원국간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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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은 단기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친환경 혁신 기술의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수준 향상을 지원하며 제도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