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축제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5일 개막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7.09.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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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려

자원순환 축제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5일 개막


경기도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축제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7’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남시 판교 현대백화점 1층 열린광장과 5층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페스티벌에서는 자원순환의 신개념인 업사이클 제품과 전문 디자이너들의 업사이클 작품전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업사이클의 개념을 전문 작가들의 작품과 제품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층 열린광장에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 브랜드인 코오롱 래코드와 자동차 가죽시트를 이용해 만든 가방인 컨티뉴, 상품라벨을 소재로 활용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설치 미술가 김지민 작가의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져스트 프로젝트, 아뜰리에 모든, 해턴, 큐클리프 등 전문 업사이클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5층 야외공원에서는 일반 성인과 아이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실과 업사이클 플리마켓,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2019년 3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 주요 행사는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gbsa_upcycle)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자원순환과(031-8008-4256)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776-480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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