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일자리창출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할 것"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17.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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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혁신생태계확산委 제5차 전체회의 개최..더민주 김진표 의원 "일자리정책이 최고의 성장·복지정책"

"中企 일자리창출 위한 혁신생태계 구축할 것"


중소기업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노규성)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노규성 신임 공동위원장(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을 비롯해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등 50여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일자리중심 경제와 중소기업 혁신성장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 의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일자리 정책이 최고의 성장정책이고 최상의 복지정책이다"며 "문재인정부는 예산, 금융, 조세, 조달, 구매 등 모든 정책수단을 좋은 일자리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 추진전략으로 △금융시장 혁신을 통한 투자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 △R&D혁신체계 지원, 핵심 원천기술과 융합기술개발 및 전문가 양성 △신산업 서비스 규제개선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보육·교육 투자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양적 투자확대에서 지적재산권(IP) 관리, 기술혁신․사업화 촉진, 융복합연구, 연구자중심 R&D관리시스템혁신 등 질적 개선으로 R&D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는 지난 2013년 7월 국가미래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 11개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창조경제확산위원회'로 출범했다가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기술혁신에 우호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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