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참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산기대)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가해 대학과 중소기업 간 우수 산학협력 R&D 성과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R&D성과 전시회다.

산기대는 전시회를 통해 중기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 R&D 결과물을 홍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산기대는 이번 행사에 ㈜우석켐, ㈜피엠피, 동신부로아㈜와 협력한 R&D 성과를 전시했다.

㈜우석켐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종 산업분야 기업과 교류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산기대와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석켐은 전시회에서 기존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제의 피부 자극, 백탁 현상 등 문제점을 해결한 자외선 차단용 화장품을 선보였다.

산기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양해정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기대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4개 중소기업의 혁신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