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내일 봉하마을·부산조선업계 방문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2017.09.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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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1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조선업체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의 중소 조선업체를 방문한다. 경남 김해 봉하마을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다.

이번 이 총리의 조선업계 방문은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이 지난 7월 14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서 한 공개 요청을 이 총리가 수락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 총리는 15일 오후 3시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제조업체인 '테크로스'를 방문,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장을 시찰한다.

박 의원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공단 방문에 앞서 오후 1시 30분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한다. 이 총리는 지난 7월14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이 생기면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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