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R&D 우수기관 중소벤처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2017.09.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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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기술혁신대전'에서 'R&D(연구개발)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및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정부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R&D 지원사업 중 하나로, 공공기관·대기업 등이 제안한 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전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자는 취지다.

동서발전은 200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해 146건(연구비 549억원)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R&D 협력펀드 172억원을 조성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과제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4차 산업형 발전산업 선도를 위한 기술 협력으로 핵심기술 개발과 국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상생협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 '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축해 과제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실질적인 R&D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 개최 등 2007년부터 공동 연구개발 성과품목 1483억원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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