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4일부터 'V30' 예약판매 돌입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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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GB 94만9300원, 128GB 99만8800원…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LG전자, 14일부터 'V30' 예약판매 돌입


LG전자 (92,400원 ▲900 +0.98%)가 오는 14~20일 전략 스마트폰 'LG V30'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V30 시리즈는 저장공간 64GB(기가바이트) 기본모델과 128GB의 V30+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94만9300원, 99만8800원이다. 예약 구매는 이동통신 3사 홈페이지와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LG전자는 예약구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일인 21일부터 26일까지 V30를 개통한 예약구매자 전원에게 구글의 VR(가상현실) 헤드셋 '구글 데이드림 뷰'를 1000원에 제공한다. V3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1000원을 LG페이로 결제하거나 실시간 계좌 이체하면 된다. LG전자는 이번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연내에 LG페이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예약구매자들을 포함한 V30 구매자들을 위한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구매자 전원에게 △1년간 분실 및 파손 보험료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용 최대 109만원(누적) 할인 △10만원 상당 비트 피버 뮤직게임 쿠폰 등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V30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춘데다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개 시점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이 예약 판매로도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14일부터 'V30'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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