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식에는 김은기 총장을 비롯한 150여 명 교직원과 가족,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훈장전수식과 공로패 수여, 선물증정이 진행됐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최원창 교수는 진주간호보건전문대학에서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대전과기대에서 정년을 다하기까지 총 37년 2개월을 재직하며 4000여 명 임상병리사를 배출했다. 이에 우리나라 임상병리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대한 임상병리사협회 미생물분과 평의원, 대한보건학회이사, 한국임상병리과 임상미생물학교수회장, 한국 환경보건학과 이사를 역임했으며, 국가 시험원 출제위원, 국정교과서 집필선정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