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200억 CB발행.."글로벌 진출 위한 임상비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7.08.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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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8,150원 ▲100 +1.24%)는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인수자는 ‘한국투자 글로벌제약산업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러지펀드’, ‘한국투자 유망서비스산업 투자조합’ 및 한국투자 벤처펀드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총괄업무집행을 한다.



씨티씨바이오 재무 관계자는 "투자금은 발기부전·조루복합제 등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비 및 신공장 본격가동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로 연구와 생산 등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발행예정인 이번 CB는 표면이율 0%, 만기보장수익률은 2%이다. 전환청구기간은 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만기일인 2022년 8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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