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시에라리온에 수해구호금 10만달러 전달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7.08.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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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20일 서울시 중구 부영빌딩에서 옴리 마이클 골리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만나 수해구호금 10만달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20일 서울시 중구 부영빌딩에서 옴리 마이클 골리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만나 수해구호금 10만달러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 수재구호금 10만달러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부영빌딩에서 옴리 골리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만나 구호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라리온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의 리젠트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지금까지 400여 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실종됐다.



부영그룹은 앞서 지난 4월에도 대규모 수해 피해를 입은 페루와 콜롬비아에도 각각 수재구호금 1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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