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뉴스1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면 천안에서 목천 등 6.8km 구간이, 서울방면 기흥에서 수원 등 11.3km 구간이 막힌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방면 충주에서 감곡, 북충주에서 충주 등 총 18.6km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종에서 설악부근 12.8km 정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게 한국도로공사 측 설명이다. 이번 주말 소나기를 비롯 전국 곳곳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들이객들이 일정을 취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 시내 부근서 주말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