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DJ의 삶, 본받고 싶은 정의롭고 뒤따라야 할 길"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7.08.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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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국립 현충원에서 진행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작은 섬 하의도에서 시작한 김대중의 삶은 목포에서 서울로, 평양으로, 세계로 이어져 마침내 하나의 길이 되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김대중 대통령님을 추모하면서 대통령님이 평생 동안 걸었던 민주화와 인권, 서민경제와 평화통일의 길을 되새기기 위해 모였다"며 "개인적으로는 본받고 싶은 정의로운 삶의 길이고, 국가적으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뒤따라야 할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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