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스페인 차량테러 등 부정적 뉴스에도 상승...달러 인덱스, 0.2%↑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8.1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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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페인 차량테러 등 부정적 뉴스에도 상승...달러 인덱스, 0.2%↑


달러가 올랐다. 스페인 바로셀로나 차량테러 등 다수의 부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오른 93.64를 기록했다. 장중 94.0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떨어진 109.5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229% 하락한 1.1731달러로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록의 비둘기파적 목소리에 유로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양호했다. 8월 12일로 끝난 주간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2000건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8월 제조업지수는 18.9를 기록했다.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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