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09일(11:5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피혁제조업체 유니켐 (1,732원 0.00%)이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 판매 호조로 영업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17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순이익 12억 4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0.8%, 100.4%, 98.8%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실적이 2배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유니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현대차가 출시한 신형 그랜저의 판매 호조로 카시트 부문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코치(Coach)와 투미(TUMI)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는 핸드백 가죽의 규모도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