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뉴 QM3'를 선보였다./사진제공=르노삼성
내수는 같은 기간 7.8% 늘어난 7927대, 수출은 38.1% 증가한 1만5368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르노삼성 내수 판매 호조세는 중형 세단이 이끌었다.
최상위 트림 판매가 절반(1578대)을 차지해 프리미엄 중형차로 공고한 입지를 굳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5가 검증된 내구성과 넉넉한 실내공간,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중형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했다.
르노삼성의 SUV 내수 판매 역시 153.5% 늘었다. 지난달 1638대 판매된 QM6와 더불어 QM3는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도 29.4%가 증가한 1379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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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부분변경 모델 뉴 QM3를 시판하면서 판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르노삼성은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 수출은 SM6, QM6, 닛산 로그의 고른 해외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38.1% 뛰었다.
7월까지 르노삼성 총 누적 대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11.8%가 증가한 15만9190대를 기록했다. 내수가 12.1% 증가한 6만809대, 수출이 11.6% 증가한 9만8381대로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