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워"…쓰러지던 찰라 열차에 부딪혀 숨진 여성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17.07.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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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어지럼증으로 쓰러지던 찰나 들어온 열차에 머리를 부딪힌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뉴스1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38분쯤 대전 서구 소재 서대전역 선로에서 A씨(32)가 광주발 용산행 ITX열차에 치여 숨졌다.

승차장에 서 있던 A씨는 갑자기 쓰러졌고, 그 순간 진입하던 열차 중간 측면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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