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산악인 엄홍길과 청소년원정대 나라사랑 캠프

뉴스1 제공 2017.07.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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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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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강북구 제공)© News1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강북구 청소년 희망원정대(강북구 제공)© News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8월2~4일 강원도 인제군으로 ‘나라사랑 여름캠프’를 떠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에는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희망원정대 55명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캠프 첫째 날인 2일에는 제12사단 입소식을 마친 후 유격 체험, 공동체 프로그램, 야간 경계 체험 등을 한다. 3일에는 군인이 행군할 때 실제로 이용하는 유격장에서 서화초교로 이어지는 4시간 구간을 산행한다.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도 방문한다. 히말라야 16좌에 올라선 엄홍길 대장의 인생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엄홍길 대장은 총 2박3일의 기간 동안 끝까지 청소년들과 일정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국행정학회 행정사례연구회와 한국정책기획 평가원 벤치마킹선정센터는 2015년 ‘청소년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우수 행정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 희망원정대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매진해 미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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