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 수해복구 지원나서..구호물품도 전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7.07.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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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2009년 6월부터 청주발 최다 중국 부정기편

이스타항공은 26일 오전 본사 및 청주지점 직원들과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2기 인원들이 충북 유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26일 오전 본사 및 청주지점 직원들과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2기 인원들이 충북 유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충북 청주 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 오전 본사 및 청주지점 직원들과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2기들이 충청북도 유관부서 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미원면 금관리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복구 작업과 함께 수해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쌀, 라면, 생수 등의 구호 물품 등을 전달했다.



백승원 이스타항공 지점장은 "청주국제공항의 거점 항공사로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충청북도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스타항공은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LCC(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중국 부정기편을 운항해 왔으며 심양, 연길, 하얼빈, 대련, 상해, 닝보 등 6개의 중국 정기노선 운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7일부터는 청주-오사카 부정기편 노선을 8월 15일까지 총 8회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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