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노후 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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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거주 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지원 사업'으로 25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이날 시청에서 협약을 맺는다. 시가 고시원들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 총 4억여원을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들은 이 사업 완료 후 5년 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고시원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시점(2009년 7월) 이전부터 문을 연 노후고시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지원 대상 고시원은 △강남구(2개소) △강동구(2개소) △관악구(2개소) △광진구(1개소) △노원구(2개소) △도봉구(1개소) △동대문구(2개소) △동작구(2개소) △서대문구(1개소) △서초구(2개소) △성동구(1개소) △성북구(1개소) △송파구(1개소) △은평구(2개소) △중구(1개소) △중랑구(2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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