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컨테이너 홍대연남점, 드디어 베일을 벗다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2017.07.21 20:18
젊은의 거리 홍대 유일한 부띠크형 성인용품점..자유로운 성담론의 시작
21일 열린 레드컨테이너 홍대연남점 오픈 행사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레드컨테이너 홍대연남점이 21일 오후 6시에 문을 열고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문을 연 홍대연남점은 거부감을 줄인 세련된 부띠크형 매장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커플에서부터 친구,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젋은 커플의 이색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레드컨테이너 마스코트 Mr.콘돔이 이 날 행사에서는 샴페인과 함께 간단한 스낵을 즐기며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와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이 증정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존 성인용품점과 차별화를 둔 레드컨테이너의 밝은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 이 매장은 젊음의 거리 홍대 옆 서울 연남동 연트럴파크(서울 마포구 양화로 23길, 홍대입구 3번 출구 100m) 대로변에 과감하게 자리했다. 성인토이 시장의 양지화와 자유로운 성담론에 앞장서는 이태원 레드컨테이너의 3호점이다.
레드컨테이너 홍대연남점 전경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