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크림치즈 '끼리' 넣은 투게더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7.07.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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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 '끼리 치즈' 넣어.."다양한 형태 아이스크림 출시 계획"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사진제공=빙그레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 (70,400원 ▼600 -0.85%)는 21일 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국내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에 끼리를 넣는 시도에 나섰다. 이는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가 15%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맛을 구현했다.



투게더 시그니처는 지난해 출시돼 연 매출 3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1인 가구의 확대, 디저트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 30% 신장이 기대된다. 빙그레는 원재료 고급화가 매출성장에 보탬일 될 것으로 본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본 식품시장에서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간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아이스크림 국내 출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투게더 시그니처에 대한 신제품 개발과 벨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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