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LS글로벌과 '칵테일' 총판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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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 (14,700원 ▼100 -0.7%)이 LS글로벌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무기술이 LS글로벌의 유통망과 영업력을 활용해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및 컨설팅 서비스를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칵테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공간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형 플랫폼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등을 양 공간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진다.

나무기술은 LS글로벌과 동반 성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상시적인 기술 및 영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 체결로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칵테일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희 LS글로벌 대표는 "LS글로벌의 노하우와 폭넓은 비즈니스 인프라를 통해 채널 영업망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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