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낙뢰로 축사 화재… 돼지 700여마리 폐사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07.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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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돼지 축사에 낙뢰가 떨어져 불이 나 돼지 7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뉴스1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26분쯤 전북 임실군 임실읍 A씨(54‧여)의 축사에서 낙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축사 11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불탔고, 사육하던 돼지 700여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를 맞은 사료탱크 자동개폐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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