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내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장관을 포함해 미래부 직원들의 성별, 직급, 업무별 비율을 고려한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회의체다.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조직문제를 진단하고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및 4차 산업혁명 주무부처’에 걸맞은 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및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혁신은 모든 구성원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주니어보드가 미래부의 변화를 위한 촉매제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니어보드와는 별도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기획관 주재로 ‘업무혁신 TF’를 가동한다.
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비우고 재정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새출발해야한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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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습관적 자료 및 대면보고 요구, 긴 보고 경로 등 그동안 지적돼 왔던 관행적인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