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 '스페이스K'에서 열리는 2017코오롱여름문화축제 '런던나우' 전시에서 참여작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라 레더만, 애나 프리먼 벤틀리, 벤자민 브렛). /사진제공=코오롱.
이번 전시는 최근 영국을 무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작가 3인의 작품 20여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오는 9월8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벤자민 브렛 작가는 기존 회화의 전형적인 문법과 관습으로부터 거리 두기를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사라 레더만은 작가 개인의 기억과 경험에서 출발해 현대와 과거, 공상과 신화를 넘나드는 풍부한 레퍼런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임 페인터(I’m a Painter)’ 프로그램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투명아크릴보드에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최종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