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34.76포인트(1.46%) 오른 2414.63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96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3570억원, 개인은 24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788,000원 ▲4,000 +0.51%)로 9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LG전자 (97,900원 ▼900 -0.91%)(546억원), 삼성전자우 (64,300원 ▼400 -0.62%)(474억원), 오리온홀딩스 (15,050원 ▲280 +1.90%)(332억원), 코리아오토글라스 (16,550원 ▲650 +4.1%)(316억원) 순으로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기관 순매수 1위 종목도 삼성생명이었다. 순매수대금은 1192억원에 달했다. 이어 LG화학 (398,000원 ▼6,000 -1.49%)(810억원), SK이노베이션 (107,700원 ▼2,000 -1.82%)(732억원), S-Oil (68,800원 ▼700 -1.01%)(564억원), GS (43,750원 ▼1,150 -2.56%)(266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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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관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1757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어 엔씨소프트 (216,500원 ▲1,000 +0.46%)(548억원), NAVER (187,300원 ▼1,200 -0.64%)(426억원), LG이노텍 (238,500원 ▼5,000 -2.05%)(331억원), 아모레퍼시픽 (173,900원 ▼2,500 -1.42%)(314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현대시멘트 (15,190원 ▲20 +0.13%)로 지난주보다 40.7% 올랐다. 현대시멘트는 한일시멘트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의무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애플로부터 카플레이 인증을 받은 남성 (1,855원 ▼2 -0.11%)이 전주대비 21.9% 올랐다. SG충방 (1,905원 ▼62 -3.15%)(21.0%), 일진다이아 (17,190원 ▼700 -3.91%)(17.6%), 웅진에너지 (52원 ▼33 -38.8%)(17.6%) 등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같은 기간 하나니켈2호는 24.0% 급락했다. 이어 오리온홀딩스 (15,050원 ▲280 +1.90%)(-14.4%), 포스코강판 (46,650원 ▼500 -1.06%)(-13.9%), 대경기계 (393원 ▼1 -0.25%)(-13.7%), 코리아오토글라스 (16,550원 ▲650 +4.1%)(-12.5%)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